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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2010은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한 자리
세계선교대회는 한국교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백년 전 에딘버러에서 선교사대회가 열렸을 당시에 한국참가자는 오직 한 명이었다. 그러나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에든버러 2010 대회에는 일반참가자를 제외하고도 발제 및 스터디그룹을 비롯한 주요 순서담당자 중의 적지 않은 수가 한국인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1910년 선교사대회의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였던 윤치호(호 좌웅) 선생의 증손녀도참석했었다. 토론토 성 자일스교회 윤경남 권사는 “선교사대회에 참가했던 좌웅께서는 대회에 참가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들부터 모두 기독교인으로 만드셨어요. 별것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한국YMCA를 설립한 것 외에도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한국교회가 지금의 모습을 갖는 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합니다.” 라고 윤치호 선생의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을 회고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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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 공중파에 생중계
존 센타무, 성공회 요크대주교가 설교를 맡은 에든버러 2010-BBC 및 홈페이지 통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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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세계복음주의연맹, 로마카톨릭. 한 목소리를 내다.
울라프 트베이트 WCC 총무, 제프 터니클리프 WEA총무, 그리고 천주교 교회와일치위원회 위원장 브라이언 페렐 신부가 에든버러2010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교협력, 복음증거, 평신도 지도력 개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그들의 견해는 표현만 다를 뿐, 복음증거라는 공동사명을 함께 이루어가야 한다는 입장은 동일했다.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교리가 다르다고 소명도 다른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주님의 사명의의미를 강조했다. “세상 모든 곳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소명을 감당하는 데에 일치는 우리가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이자 사명입니다.” 터니클리프 WEA총무도 이 말에 공감하면서 “일치는 성서에 근거한 의무이자 주님의 기도에 응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페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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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축사
“성령의 보살핌으로 사도의 유산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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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주님의 창조물”
외신 기자들과 발제자들 기자간담회를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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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가치"
세계 모든 사람들아, 세상모든 곳에 온전한 주님의 복음을 전하라